먹튀검증소 뉴스 689분만에 터진 월드컵 골…메시는 본선 7경기만에 겨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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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689분만에 터진 월드컵 골…메시는 본선 7경기만에 겨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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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689분만에 터진 월드컵 골…메시는 본선 7경기만에 겨우 웃었다
 

 

689분만에 드디어 터졌다.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오랜 골 침묵을 깨고 팀의 16강행을 이끄는 귀중한 득점을 성공시켰다. 

 

메시는 26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D조 3차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전반 14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번 대회 첫 골이자 월드컵 6호골이다.

 

메시는 우연치 않게 가장 최근 월드컵 본선에서 득점을 한 상대가 나이지리아였다. 메시는 4년 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나이지리아전에서 골을 기록한 뒤 7경기만에 본선 무대에서 골 맛을 봤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에 이어 마르코스 로호의 결승골을 묶어 나이지리아를 2-1로 꺾고 조 2위로 16강행을 확정지었다. 

 

메시는 조별리그 1차전 아이슬란드와의 맞대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팀 승리를 날려버렸다. 그로 인해 메시는 본선 기간 내내 비난의 화살을 피할 수 없었고,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고개를 들지 못했다. 하지만 나이지리아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자신은 물론 팀까지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는 스타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경기 직후 “신은 아르헨티나와 함께 있다. 그는 우리를 버리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이길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었다. 이 곳에 있는 모든 이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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