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사위 되는 고우석 "가족 중 야구 가장 못 할 듯"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이종범 사위 되는 고우석 "가족 중 야구 가장 못 할 듯"

totosaveadmi… 0 28

이종범 사위 되는 고우석

KBO 시상식서 재치 있는 소감…매제 이정후도 축하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이종범 LG 트윈스 코치의 사위가 되는 프로야구 LG 마무리 투수 고우석(24)은 "가족 중 야구를 가장 못 하는 선수가 될 것 같다"며 재치 있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고우석은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세이브왕 트로피를 받은 뒤 "세이브는 나 혼자만의 힘으로 해낼 수 없는 기록"이라며 "동료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지만, 질문으로 받을 것 같아서 소감을 마치겠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고우석은 예상대로 사회자로부터 결혼과 관련한 질문을 받은 뒤 "이제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며 "가족 중 야구를 가장 못 할 것 같다"고 말해 시상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고우석은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의 동생이자 이종범 코치의 딸인 이가현 씨와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고우석의 결혼 소식은 지난 10월 알려진 뒤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시상식엔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오른 이정후와 예비 아내 이가현 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매제'가 되는 이정후는 고우석의 소감을 들은 뒤 손뼉을 치며 축하했다.

고우석은 고교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였던 이정후의 가족과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았고, 평생의 반려자까지 만났다.

고우석은 "(이정후에게) 좋은 선물을 받았다"며 "승용차를 선물로 해준다고 했는데 장난이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고우석은 올 시즌 61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42세이브 평균자책점 1.48의 성적을 거둬 세이브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지만 '장인' 이종범 코치와 '매제' 이정후에 비해 부족한 성과라고 자신을 낮췄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