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여자축구 유럽-남미 챔피언 맞대결서 브라질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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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여자축구 유럽-남미 챔피언 맞대결서 브라질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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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여자축구 유럽-남미 챔피언 맞대결서 브라질 격파

웸블리 스타디움에 8만3천여명 운집…잉글랜드 A매치 30경기 무패 질주

트로피 들어 올리는 잉글랜드 선수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지난해 여자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여자 유로 2022) 우승팀인 잉글랜드가 '남미 챔피언' 브라질과의 맞대결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A매치 3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내달렸다.

잉글랜드는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3 여자 피날리시마에서 정규 시간을 1-1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피날리시마는 '그랜드 파이널'이라는 의미로, 세계 축구계를 양분하는 유럽과 남미의 대륙선수권대회 우승국이 맞대결하는 경기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과 유럽축구연맹(UEFA)은 '남미-유럽 컵 오브 챔피언스'라는 명칭으로 1985년과 1993년에 대륙 챔피언 맞대결을 연 적이 있는데, 한동안 중단됐다가 지난해 재개하며 올해부터 여자부 경기도 신설했다.

지난해 6월 모처럼 열린 피날리시마에선 2021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팀 아르헨티나가 유로 2020 챔피언인 이탈리아를 3-0으로 제압했는데, 여자부에선 잉글랜드가 지난해 여자 코파 아메리카 우승국인 브라질을 따돌리고 초대 챔피언이 됐다.

피날리시마를 보러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모여드는 팬들

[EPA=연합뉴스]

8만3천132명의 관중이 들어찬 안방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는 A매치 30경기 무패 질주도 이어갔다. 2021년 4월 프랑스, 캐나다에 연패한 뒤 잉글랜드는 2년 동안 여자 축구 A매치에서 한 번도 지지 않고 있다.

지난해 여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여자 유로 결승전에서 역대 최다 우승국(8회)인 독일을 물리치고 처음으로 우승했던 잉글랜드는 '남미 최강' 브라질까지 격파하며 올여름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의 우승 후보임을 증명했다.

전반 23분 잉글랜드의 엘라 툰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들어온 루시 브론즈의 컷백을 중앙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해 포문을 열었다.

이후 양 팀 골키퍼의 선방 경쟁 속에 한참 잉글랜드의 불안한 리드가 이어지다가 후반 추가 시간 브라질 안드레사 아우베스의 '극장 동점골'이 터지며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양 팀 첫 번째 키커가 나란히 성공한 뒤 잉글랜드의 두 번째 키커로 나선 툰의 실축이 나왔으나 브라질의 두 번째 키커인 타미리스의 슛을 잉글랜드 골키퍼 메리 얼프스가 막아냈다. 이어 브라질 세 번째 키커인 하파엘리 소자의 슛이 골대를 맞히고 벗어나며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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