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진 KGC인삼공사 감독 '빠르게 성장하는 정호영…기대 이상'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고희진 KGC인삼공사 감독 "빠르게 성장하는 정호영…기대 이상"

totosaveadmi… 0 33

고희진 KGC인삼공사 감독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대어' 흥국생명을 잡은 KGC인삼공사의 고희진 감독은 올 시즌 간판선수로 거듭난 미들 블로커 정호영(22·190㎝)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고 밝혔다.

고희진 감독은 2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방문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한 뒤 "상대 팀 중앙의 높이가 낮아 정호영을 잘 활용할 수 있었다"며 "좋은 신체조건과 빠른 이해력을 갖춘 정호영은 올 시즌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정호영은 프로 데뷔 후 개인 최다 득점인 21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다.

높은 키를 이용해 블로킹 3개를 잡았고, 승부처마다 빠른 속공으로 상대 팀을 무너뜨렸다.

그는 이날 공격 성공률 62.07%의 순도 높은 플레이를 펼쳤다.

두 자릿수 이상 득점한 양 팀 선수 중 공격 성공률 50% 이상을 찍은 건 정호영이 유일하다.

고희진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정호영을 꾸준히 경기에 투입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다만 지금 수준에 만족해선 안 된다"며 "공격할 때 각도를 잘 내야 하는데, 그 부분이 다소 미흡하다. 앞으로 많은 훈련을 통해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KGC인삼공사에 덜미를 잡힌 흥국생명의 김대경 감독 대행 역시 패인을 묻는 말에 "정호영을 막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대행은 "강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어 중앙 속공 플레이를 줄이려고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고 설명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