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필리핀 더비'서 현대모비스, 한국가스공사에 완승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프로농구 '필리핀 더비'서 현대모비스, 한국가스공사에 완승

totosaveadmi… 0 30

프로농구 '필리핀 더비'서 현대모비스, 한국가스공사에 완승

현대모비스 첫 3연승…'4패' 한국가스공사는 최하위로

'4쿼터 15점' 먼로 앞세운 인삼공사, LG에 역전승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꺾고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현대모비스는 2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를 81-71로 제압했다.

시즌 첫 3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4승 1패)는 같은 시간 5승째를 올린 선두 안양 KGC인삼공사(5승 1패)에 이은 2위에 자리했다.

반면 한국가스공사(1승 4패)는 10팀 가운데 가장 먼저 네 번째 패배를 당하며 최하위로 처졌다.

지난 19일 홈에서 두경민, 강상재 등 주축이 결장한 원주 DB를 꺾은 이후 내리 3연패다.

이 경기는 아시아쿼터 제도로 KBL에 입성한 1999년생 동갑내기 필리핀 포인트가드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현대모비스)와 셈조세프 벨란겔(한국가스공사) 간 정규리그 첫 번째 맞대결이다.

아바리엔토스는 17점 3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우석도 13점 9리바운드로 활약을 보탰다.

13점을 올린 벨란겔은 승부처에 10점을 퍼부으며 추격을 이끌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이대성도 19점 9어시스트로 분전했다.

경기 초반 4-10으로 끌려간 한국가스공사는 정효근, 머피 할로웨이, 이대성이 연달아 공을 탈취해 속공에 성공하며 1쿼터를 16-18로 근소하게 뒤진 채 마쳤다.

바짝 쫓기던 현대모비스는 전반 종료 4분 전 아바리엔토스의 패스를 받은 김영현이 3번째 3점을 꽂아 넣으며 6점 차로 성큼 달아났다.

곧이어 이대성이 3점을 성공하며 추격을 이끌었지만, 아바리엔토스의 3점 두 방으로 현대모비스가 전반을 41-35로 리드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저스틴 녹스의 3득점과 이우석의 3연속 골 밑 돌파로 52-38로 달아난 현대모비스는 아바리엔토스가 또 한 번 3점을 터뜨리며 종료 4분 전 간극을 17점 차까지 벌였다.

3쿼터 막판 연속 6득점을 올린 벨란겔이 4쿼터 시작과 함께 3점을 꽂아 넣으면서 파울도 얻어내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려 했다.

그러자 4쿼터 후반 아바리엔토스가 중거리슛 두 방을 적중했고, 종료 1분 전 아바리엔토스-함지훈과 연계 끝에 프림이 골 밑에서 81-70으로 달아나는 쐐기 득점을 올려놨다.

인삼공사는 원정에서 역전극을 펼치며 창원 LG를 83-79로 제압했다.

이날 패배로 2승 3패에 머문 LG는 전주 KCC, 서울 삼성과 함께 공동 5위를 형성했다.

오마리 스펠맨이 23점 10리바운드로 인삼공사의 역전극의 선봉에 섰다. 대릴 먼로도 17점 6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다.

LG에서는 이재도가 22점, 아셈 마레이가 15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LG는 집요하게 인삼공사의 골밑을 공략하며 9점을 올린 아셈 마레이를 앞세워 1쿼터를 26-21로 앞섰다.

추격하던 인삼공사는 1쿼터에만 내외곽에서 13점을 쓸어 담은 스펠맨이 2쿼터 중반 테크니컬파울을 받는 등 고전하며 공격이 침체했다.

전반 종료 5분 전부터 득점이 31점에서 멈춘 인삼공사는 박지훈이 쿼터 종료 직전 레이업을 올려 넣으며 겨우 33점째를 올렸다.

3쿼터 막판 배병준과 스펠맨의 연속 3점포로 추격에 시동을 건 인삼공사는 경기 종료 7분 30초 전 먼로의 3점으로 66-66 동점을 만들었고, 바로 다음 공격에서 골밑슛까지 얹어놓으며 역전까지 이뤄냈다.

4쿼터에만 15점을 몰아친 먼로는 이후 두 차례 골밑슛을 넣어 격차를 벌렸고, 종료 직전에는 스틸까지 성공하며 거센 LG의 추격세도 꺾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