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조직위 "경기장 넘어 다양한 경험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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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조직위 "경기장 넘어 다양한 경험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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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조직위

'축제' 앞두고 카타르 축구 역사 등 다룬 내부 전시 공간 소개

(도하=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다음 달 개막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대회 조직위원회 측이 "경기장을 넘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카타르 월드컵을 조직하는 최고유산전달위원회'(the Supreme Committee for Delivery and Legacy)의 칼리드 알리 알 마울라위 사무부총장은 26일(현지시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0여 년간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경기장을 비롯한 인프라 마련을 총괄해온 조직이다.

이날 자리는 월드컵 개최가 확정된 이후 카타르가 이를 어떻게 준비해왔는지 소개하고 약 한 달간 선보일 여러 행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도하 시내의 알 비다 타워(Al Bidda Tower)에 있는 사무국 내부 일부를 공개하고 각국 취재진 앞에서 이를 소개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위원회 측은 전했다.

칼리드 알리 알 마울라위 사무부총장은 건물 14층에 마련한 전시 공간을 언급하며 "월드컵을 맞아 카타르를 찾게 될 수많은 축구 팬을 위해 우리가 어떤 준비를 했는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전시 공간에서는 카타르의 월드컵 유치 및 준비 과정을 다양한 시각 자료로 볼 수 있었다.

여러 기관이나 협회 간 업무를 조정하고 총괄하는 칼레드 모하메드 알-수웨이드 디렉터는 "카타르에서는 1960년에 처음 축구협회가 생기고 1970년 FIFA에 가입했다. 그 무렵 국가대표팀도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월드컵 유치를 위해 FIFA에 제출했던 소개용 책자 사본과 발표 당시 영상을 언급하며 "(2022년 월드컵 개최지 발표 순간을) 마치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기억하는 사람들이 지금도 많다"며 환히 웃었다.

실제로 2010년 12월 발표했던 최종 개최국 결과 종이는 카타르 국립박물관에서 보관 중이라고 그는 전했다.

벽을 따라 전시된 공간에는 이번 대회 경기가 치러지는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루사일 스타디움, 스타디움 974,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등 8개 경기장의 모형과 설명도 있었다.

칼레드 모하메드 디렉터는 도하항 꼭대기에 화물 컨테이너 974개를 쌓아 완성한 스타디움 974의 모형을 가리키며 "이번 월드컵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이 가는 장소"라고 말했다.

그는 월드컵 준비 기간 여러 차례 지적돼 온 노동 문제와 관련해서는 "여러 변화를 거쳐 노동 시간, 환경 등에 있어 개선이 있었다고 본다"고 했다.

카타르는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이주 노동자를 가혹한 근로 환경에 몰아넣었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위원회 측은 벽면에 설치한 전시 패널에서 '노동자 복지'를 언급하며 "2013년 (노동자 관련) 헌장이 제정된 이후 복지 기준과 모범 사례를 시행하고 노동자의 일상을 개선하는 데 획기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올해 카타르 월드컵은 사상 처음으로 중동에서 11월에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팀은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 등 세 팀을 상대하며 16강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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