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테니스 1위 할레프 도핑 적발…"결백 증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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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테니스 1위 할레프 도핑 적발…"결백 증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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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테니스 1위 할레프 도핑 적발…

9월 US오픈서 가진 테스트서 양성 반응…출전 정지될듯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랭킹 1위 시모나 할레프(31·루마니아)가 도핑 양성 반응을 보여 앞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AP, AFP 등 주요 외신은 할레프가 지난해 9월 끝난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 도핑 검사를 받은 결과 금지 약물인 록사두스타트를 복용한 흔적이 발견됐다고 21일 일제히 보도했다.

록사두스타트는 빈혈이나 콩팥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에게 처방하는 약물로, 적혈구 생산을 늘리는 기능을 한다.

할레프는 투어 대회에서 통산 24차례 우승한 톱 레벨의 스타 플레이어다.

메이저 대회에서는 2018년 프랑스오픈, 2019년 윔블던에서 총 2차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부터 2년 연속 연말 랭킹 1위를 기록했고, 지금은 9위에 랭크돼 있다.

이번 도핑 검사가 이뤄진 US오픈에서는 1회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할레프 정도로 높은 수준의 선수가 도핑이 적발된 것은 2016년 마리아 샤라포바(은퇴·러시아) 이후 6년 만의 일이다.

할레프는 도핑 양성반응을 보인 사실이 공개되자 곧바로 트위터에 입장문을 내고 '결백'을 주장했다.

할레프는 "록사두스타트라 불리는 물질이 극도로 미량 발견돼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얘기를 듣고, 내 생애 가장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테니스 인생을 살아오며 속임수를 쓰겠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한 적 없고, 난 그렇게 교육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당하지 못한 상황을 맞게 돼 너무도 혼란스럽고 배신당한 느낌이 든다"면서 "금지된 약물을 알면서 복용하지 않았다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싸우겠다. 언젠가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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