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WMC의 IOC 가입 지원을 약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시종 WMC 위원장은 전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원에서 열린 제26차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서울 총회에 참석, 바흐 위원장을 만나 이 같은 약속을 받아냈다고 WMC는 전했다.

바흐 위원장은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회원이자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가맹기구로 승인받은 WMC의 노력을 인정한다"며 "WMC의 IOC 가입을 위해 도움을 주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WMC는 18일부터 23일까지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온라인무예마스터십, 무예산업페어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