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여자농구 2022 삼성생명 3대3 트리플잼 프로-아마 최강전이 오는 17, 18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야외코트에서 열린다.

13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6개 프로팀과 몰텐, 맑은기술 등 후원사 측 2팀까지 총 8팀이 경쟁한다.

4팀씩 2개 조로 나눠 17일 예선을 치르고 18일 6개 팀이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지난 4월에 열린 트리플잼 1차 대회 우승팀 부천 하나원큐를 비롯해 청주 KB, 인천 신한은행, 몰텐이 A조에 편성됐다.

아산 우리은행, 용인 삼성생명, 부산 BNK, 맑은기술이 B조를 이뤘다.

우승팀은 800만원, 준우승팀은 400만원을 상금으로 받는다. 공동 3위 팀에게도 200만원의 상금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