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손흥민, 리버풀전 선발 제외 전망...10월 A매치도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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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2 19:16
먹튀검증소 토토뉴스 손흥민, 리버풀전 선발 제외 전망...10월 A매치도 불참
달리고 또 달린 손흥민. 이제는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로 돌아갈 차례다.
손흥민이 한국 국적으로 일정을 마친 뒤 출국했다. 지난달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이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9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까지 치른 그다. 러시아 월드컵 참가까지 떠올리면 피로는 절정에 달할 터다.
런던 지역지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의 앞날을 그렸다. 당장 15일(한국시간) 리버풀과 EPL 5라운드 일정이 잡혀 있다. 초반 순위 경쟁을 위해서라면 놓칠 수 없는 한판이다.
매체는 손흥민이 걸어온 길부터 논했다. "아시안게임 6경기 동안 524분을 뛰었다. 바로 조국으로 돌아가 코스타리카, 칠레와 맞붙는 등 총 26일간 8경기나 소화했다"라고 알렸다. 그 외 월드컵 이후 토트넘의 미국 투어에까지 참가한 사정 역시 짚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이 리버풀전에 선발로 나설 것 같지는 않다"라는 데 이어 "토트넘 측은 손흥민의 10월 A매치 차출 역시 논의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손흥민은 아시안게임 참가를 놓고 조건을 내건 바 있다. 11월 A매치와 내년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1, 2차전에 불참하기로 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