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ML 한 경기 2홈런 1도루 2회 달성은 오타니 뿐" 日언론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 선수 가운데 최초로 한 경기 2홈런 1도루를 두 차례 달성한 주인공에 등극했다. 

오타니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5회 우월 솔로 아치와 8회 우중월 투런 아치를 그렸고 7회 좌중간 안타로 누상에 나가 2루를 훔치는데 성공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치니 아넥스'는 6일 "메이저리그에서 한 경기 2홈런 1도루를 2번 기록한 건 오타니 뿐"이라고 비중있게 보도했다. 

오타니는 오른쪽 팔꿈치 인대에 추가 손상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이 매체는 "던지는 게 안되면 방망이와 다리도 있다"고 공격 및 주루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