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2개월만에 복귀' 강수일, 4G 연속 공격 포인트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강수일이 태국 리그에서 네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 성공적 복귀를 알렸다. 

타이(태국) 리그 1(1부리그) 랏차부리 미트르 폴 소속의 강수일은 최근 파타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한 2018 도요타 타이 리그 1(1부리그) 31라운드에서 시즌 13호 골을 터트렸다. 소속팀이 1-2로 끌려가던 후반 44분 승점 1을 안기는 동점골을 만들었다.

9일 방콕 글라스전 선제골 포함 네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다. 6월 23일 방콕 글라스 원정에서 무릎 부상을 입은 강수일은 두달 반가량 재활을 거쳐 이달 5일에야 복귀했다. 27라운드 홈 수판부리전이었다. 

수판부리전에서 실전 복귀를 알린 강수일은 이어진 28라운드에서 두 경기만에 복귀포를 터트렸다. 상대는 공교롭게도 두달 전 자신에게 부상을 안긴 방콕 글라스였다. 

이 경기 포함 세 경기에서 모두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29라운드 무앙통 유나이티드전, 30라운드 차이낫 FC전에서 도움을, 31라운드 파타야 유나이티드전에서 팀에 승점 1을 안기는 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부상을 털고 다시 랏차부리의 주 득점원으로 복귀한 강수일은 이번 시즌 컵 대회 포함 25경기에서 1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적 시즌임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성적이다. 그가 속한 랏차부리는 현재 강등권 바로 위인 13위에 위치하고 있다. 타이 리그 1은 14위부터 18위까지 총 다섯 팀이 타이 리그 2로 강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