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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6경기 6실점' 맨유, 데헤아 부진에 GK코치 해고로 변화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비드 데 헤아(28)의 부진을 골키퍼 코치 변화를 통해 해결하려 하고 있다.

맨유는 현재 승점 8점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EPL)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선두 리버풀과 격차는 어느새 10점이나 벌어졌다. 맨유는 EPL 6경기에서 6실점을 내줬다. 이에 맨유의 부진 이유로 데 헤아의 예전 같지 않은 기량이 지목됐다.

맨유가 변화의 칼을 꺼내 들었다. 데 헤아는 최근 2023년까지 맨유와 계약을 연장했다. 하지만 데 헤아와 돈독한 사이를 유지했던 에밀리오 알바레스 코치는 최근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코치직에서 물러났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9일(한국시간) “맨유의 골키퍼 코치인 알바레스가 맨유를 떠났다. 지난 시즌 데 헤아의 부진과 알바레스의 훈련 방식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의문을 샀다. 또한 지난 6월 합류한 리처드 하티스 골키퍼 코치의 존재감도 알바레스 코치에게 큰 위협이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알바레스는 코치는 지난 2016년 맨유에 합류해 데 헤아와 깊은 관계를 유지했다. 하지만 최근 두 사람의 사이는 이전에 비해 형식적인 사이로 변했다. 알바레스 코치는 자신을 데려온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감사함을 전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