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판 다이크 이적 비화…맨유, 하이재킹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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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2 11:25
먹튀검증소 뉴스 판 다이크 이적 비화…맨유, 하이재킹 시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리버풀로 이적하려던 버질 판 다이크(27)를 하이재킹하려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2일(한국시간) “맨유는 왜 진작에 판 다이크를 영입하지 않았을까? 판 다이크는 조제 모리뉴(55) 감독이 원하는 수비수 유형이다”라고 보도했다.
판 다이크는 지난 1월 사우샘프턴을 떠나 리버풀에 입단했다. 당시 7,500만 파운드(약 1,100억 원)라는 판 다이크의 이적료를 두고 필요 이상의 지출이라는 비판이 적지 않았다.
잘못된 판단이었다. 판 다이크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가치를 완벽히 증명했다. 안정감 있는 수비와 리더십으로 리버풀 최대 약점으로 꼽히던 수비에 안정감을 가져왔다.
활약은 올 시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51) 감독은 지난 21일 크리스털 팰리스전 직후 “이제 모든 사람들은 판 다이크의 이적료가 저렴했다고 생각할 것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실 판 다이크의 영입에 뛰어들었던 팀은 리버풀 뿐만이 아니다. ‘데일리 메일’은 “맨체스터 시티, 첼시, 아스널은 지난해 12월 사우샘프턴에 판 다이크의 영입을 문의했었다”라고 밝혔다.
맨유가 빠질 리 없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뒤늦게 판 다이크의 하이재킹까지 시도했다. 그러나 당시 판 다이크는 리버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던 탓에 이적은 성사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