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첼시, 알론소 이적료 780억 책정...사실상 이적 불가 

첼시가 마르코스 알론소(29)의 이적료로 6,000만 유로(약 780억 원)를 책정했다. 사실상 이적 불가 선언이라고 할 수 있다.

스페인 ‘아스’는 23일(한국시간) “첼시는 이적료 6,000만 유로 이하로는 알론소의 이적을 논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알론소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레알과 아틀레티코는 나란히 알론소를 새로운 왼쪽 풀백 자원으로 낙점했다.

마드리드 구단이 탐낼만한 기량을 갖췄다. 알론소는 지난 2016년 첼시 입단 당시 많은 기대를 모으지 못했던 것과 달리 날카로운 킥력을 앞세워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첼시가 그의 이적을 허용할 이유가 없다. 첼시는 알론소의 이적료로 당초 레알과 아틀레티코가 책정했던 3,000만 유로(약 390억 원)보다 2배 많은 6,000만 유로를 꺼내 들여 이적을 허용할 의사가 없음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