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메수트 외질을 향한 부정적인 시선 

메수트 외질(30, 아스널)을 향한 부정적인 시선은 맹활약 후에도 바뀔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아스널은 지난달 28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열린 본머스와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승리의 중심에는 외질이 있었다. 그는 선발 출전해 전반 4분에 본머스 골키퍼의 움직임을 본 후 절묘한 칩슛으로 득점했고, 전반 27분에는 본머스 수비진을 모두 속이는 패스로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골을 도왔다.

지난해 10월 이후 약 4달만에 리그에서 터진 공격포인트라 아쉬움은 있었지만, 외질은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며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외질에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8.93을 부여했다.

최근 부진을 털어내는 놀라운 활약에도 시선이 바뀌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던 모양이다. 전 아스널 레전드 골키퍼 밥 윌슨은 지난 1일 영국 ‘러브 스포츠 라디오’에 출연해 “외질의 본머스전 득점은 아무도 따라 할 수 없는 그만의 능력이다”라고 칭찬으로 시작했다.

칭찬은 곧 비판으로 바뀌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질이 아스널에서 가장 좌절감을 주는 선수인 것은 여전하다. 어떤 날은 관중을 환호하게 만들면서도, 실망시키는 날이 너무 많은 것이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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