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이청용, 보훔 이적 후 첫 선발 출전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보훔으로 이적한 이청용이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이청용은 29일 오후 8시(한국시간) 독일 하이덴하임 포이트아레나에서 열리는 리그 8라운드 하이덴하임과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이청용은 지난 16일 잉골슈타드전을 통해 보훔 데뷔전을 치렀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후반 종반에 들어간 이청용은 15분 가량을 뛰었다. 이청용은 코너킥 키커를 맡아 보훔의 여섯 번째 득점에 관여하기도 했다. 

이후 디나모 드레스덴전에도 교체 투입으로 출전 시간을 늘린 이청용은 보훔에 순조롭게 적응했고 마침내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보훔도 경기 한 시간 전 선발 11명을 공개하며 이청용의 사진을 라인업과 함께 게재해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