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아자르, "첼시 생활, 행복하지만 어떻게 변할지 몰라"

 
에당 아자르(27)가 첼시의 생활에 만족감을 표현하는 한편, 이적에 대한 여지도 남겨뒀다.

아자르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직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거의 확실시 되는 분위기였다. 본인도 레알행을 선호했고, 레알 역시 아자르의 영입에 큰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아자르는 첼시로 돌아와 남겠다는 의지를 직접 표명하면서 레알행은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다. 아자르 역시 최근 "월드컵이 끝난 이후 이적하길 희망했다. 언젠가는 스페인에서 뛰는 게 꿈이기 때문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근 첼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아자르는 현재 이 자리에 만족하고 있는 모양새다. 6일(한국시간) 다국적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아자르는 "첼시에 있는 게 매우 좋다.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지도 남겼다. 아자르는 "하지만 두 달 안에 상황이 급변할 수도 있다. 나는 단지 피치 위에서 꾸준히 훈련에 임하고, 트레이닝에 참여하고 있을 뿐이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