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연속골' 이승우 "날 두고 이야기 많아도 자신을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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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연속골' 이승우 "날 두고 이야기 많아도 자신을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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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연속골' 이승우

K리그 적응 비결 질문에…"날 믿어준 감독님·팀원을 믿고 뛰어"

(수원=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K리그까지 오는 데 많은 일이 있었고, (날 둘러싼) 여러 사람의 예측과 이야기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저 자신을 믿었습니다."

올 시즌 두 번째 '수원 더비'에서 4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끈 수원FC의 이승우는 K리그 적응 비결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수원FC는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이승우의 활약을 앞세워 수원 삼성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경기에서 시즌 8호 골을 넣은 이승우는 엄원상(울산)과 함께 득점 랭킹 공동 4위에 올랐다.

경기 후 이승우는 "그리고 나를 믿어준 김도균 감독님을 믿었다. 또 나를 도와주는 팀원들을 믿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활약을 놓고 "내가 편하게 공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박)주호형, (박)민규형 덕이다. 또 오른 측면에서 뛸 때는 (신)세계형이 도와준 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 대신 많이 뛰어주고 수비를 대신해주는 팀원들이 있어서 활약할 수 있었다. 팀원들의 믿음 덕에 마음 편하게 축구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공을 돌렸다.

이날 승리로 수원FC는 지난 2월 26일 펼쳐진 시즌 첫 수원 더비에서의 0-1 패배를 갚아줬다.

어렸을 때부터 수원의 팬이었다고 밝힌 바 있던 이승우는 "기분이 정말 이상하다"며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팀이고 보면서 자란 팀과 경기를 뛰는 데 중간에 기분이 참 이상하더라"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맹활약에 국가대표팀 승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자신감'이 있냐는 질의에 "항상 자신감이 있다"며 "축구 선수로서 항상 자신 있게 내가 잘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수원FC는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5월 치른 6경기에서 2무 4패로 부진했던 수원FC는 6월 A매치 휴식기 이후 3연승으로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최근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이승우가 이런 상승세의 중심에 서 있다.

이승우는 "시즌 초보다 선수 간 호흡과 조직력의 차이가 크다"며 "개인적 목표보다도 팀이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수원종합운동장에는 올 시즌 최다인 6천90명의 관중이 찾아 승리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이승우는 "너무 감사드린다. 축구의 수도라는 수원답게 많이 찾아오시는 팬들 덕에 홈에서 좋은 경기력이 나오는 것 같다"며 "선수들에게도 팬과 서포터즈는 중요한 존재고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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