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페르난데스, 반 더 비크 이적설에 '좋아요' 英매체 "강력한 중원 갖출 것"

브루노 페르난데스(25)는 도니 반 더 비크(23, 아약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소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맨유가 올여름 첫 영입에 근접했다. 영국 ‘BBC’는 31일(한국시간) “맨유가 아약스의 미드필더 반 더 비크 영입에 근접했다. 양 구단은 4000만 파운드(약 629억 원) 가량의 이적료에 동의했다. 아직 개인 합의와 메디컬 테스트가 남아있다. 반 더 비크는 5년 계약에 서명할 것이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페르난데스가 SNS를 통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에 입단했다. 입단과 동시에 핵심 자원으로 거듭나며 맨유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현재 모든 대회를 통틀어 22경기 12골 8도움을 기록했다.

영국 ‘미러’는 31일 “페르난데스는 중원에 새로운 파트너를 얻게 될 것이며 이에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맨유가 반 더 비크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나왔고 페르난데스는 해당 기사에 ‘좋아요’를 눌렀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반 더 비크는 5년 계약이 유력한 상황이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비전에 큰 감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반 더 비크가 합류할 경우 페르난데스, 포그바에 더해 강력한 공격력을 갖춘 중원을 보유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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