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후랭코프 17승’ 두산, 삼성 꺾고 2연승 

두산이 삼성을 꺾었다.

두산 베어스는 9월 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삼성에 6-2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2연승을 기록했다.

아델만과 후랭코프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앞서간 쪽은 삼성이었다. 삼성은 2회말 박한이의 솔로 홈런으로 득점했다.

4회까지 아델만의 퍼펙트 행진에 묶인 두산 타선은 5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김재환이 시즌 35호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고 오재원이 역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삼성은 6회말 대타 박해민이 2루타로 출루했고 김헌곤이 적시타를 기록해 1점을 만회했다.

두산은 9회초 박세혁의 밀어내기 볼넷, 허경민의 적시타, 김재환의 희생플라이로 3점을 추가해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선발 후랭코프가 6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냈고 박치국이 0.2이닝 무실점, 장원준이 0.2이닝 무실점, 김승회가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다승 선두 후랭코프는 17승 고지에 올랐다.

삼성은 선발 아델만이 7이닝 3실점 호투를 펼쳤고 장필준이 1이닝 무실점, 우규민이 아웃카운트 없이 3실점, 이승현이 0.2이닝 무실점, 김용하가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