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클롭이 괴체 영입설에 "할 말 있었으면 직접 전화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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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7 15:11
먹튀검증소 토토뉴스 클롭이 괴체 영입설에 "할 말 있었으면 직접 전화했겠지
마리오 괴체가 위르겐 클롭 감독과 재회할 가능성은?
괴체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도르트문트로 복귀했다. 기대주였던 옛 모습을 찾고자 부단히 애썼다. 하지만 몸이 따라주질 않았다. 발목 인대를 다쳤고, 대사 장애까지 따라 좀처럼 뛸 수 없었다.
지난 시즌 가까스로 복귀한 괴체. 전 대회 통틀어 32경기 2골 7도움을 올렸다. 다만 기대치를 완전히 채운 건 아니었다. 올 시즌에는 출전이 극히 제한됐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뛰지도 못했고, 최근 클럽 브뤼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괴체의 입지에 여러 말도 나왔다. 2년 전 도르트문트로 향하던 당시 제기된 리버풀 이적설도 재조명됐다. 괴체는 본인의 축구 인생을 담은 한 다큐멘터리에서 "클롭 감독이 날 영입하는 데 관심을 보였다. 나 역시 솔깃했다. 끝내 성사되진 않았지만, 재회할 가능성은 여전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단, 클롭 감독의 최근 답은 썩 긍정적이지 않았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 등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솔직히 말해 내가 경기를 앞두고 이와 관련해 하고 싶은 말은 전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내가 괴체에게 무슨 얘기라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면 직접 전화를 걸었을 것이다. 여기에서 할 말은 없다"라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