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라카제트 제외에 데샹 “지금은 월드컵 멤버 신뢰 

데샹 감독이 라카제트를 대표팀에 뽑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은 10월 A매치 기간 아이슬란드와의 A매치 친선 경기, 독일과의 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치른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10월 A매치 명단에 최근 득점력이 좋았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발탁하지 않았다. 아스널 공격수 라카제트는 이번 시즌 리그 8경기(선발 5회)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가 9일(이하 한국시간) 데샹 감독이 라카제트에 대해 남긴 말을 전했다. 데샹 감독은 "라카제트가 시즌 초반 좋았던 것은 분명하다. 그는 효율적이면서 효과적이었다"면서도 "이 포지션을 두고 경쟁이 있다. 지금은 월드컵에 발탁된 선수들에 기대기로 했다"고 말했다.

데샹 감독은 공격수로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멤버인 앙투안 그리즈만, 올리비에 지루, 킬리앙 음바페 등을 발탁했다. 라카제트를 뽑지 않고 이번 시즌 첼시에서 출전 기회가 적었던 지루를 그대로 뽑았다.

데샹 감독은 "같은 포지션에 여러 선수를 뽑지는 않겠다. 팀 밸런스를 위해 필요하다. 라카제트는 최전방 공격수다"고 말했다.

라카제트는 지난 2013년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데뷔해 A매치 16경기를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