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지단, 맨유 부임 확률 1위…콘테-포체티노 제쳤다 

지네딘 지단(46)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부임을 점치는 도박사들이 급증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9일(한국시간) 베팅 전문업체 ‘래드브룩스’의 자료를 빌려 

“지단 감독이 조제 모리뉴(55) 감독의 유력한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모리뉴 감독의 미래가 급격히 어두워졌다.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지난 20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에 패한 데 이어 28일 안방에서 토트넘 훗스퍼에 0-3으로 완패하며 리그 13위로 추락했다.

경질 가능성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맨유 선수단은 

오는 3일 번리전에서 패배할 경우 모리뉴 감독이 경질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후임자 후보 명단까지 벌써부터 거론되고 있다. 1순위 후보로는 지단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지단 감독의 맨유 부임 배당률은 7/4에 불과하다. 배당이 낮을수록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후보들에 비해 독보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토니오 콘테(49) 감독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6) 감독이 각각 8/1의 배당률로 뒤를 이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