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브라질 실바 "네이마르가 모욕" 내분 조짐?
검증소
0
155
2018.06.24 17:29
브라질 대표팀에 내분이 일어나는 것일까. 주장 티아구 실바가 코스타리카전 경기 도중 네이마르에 모욕을 당했다고 털어놓았따.
브라질은 지난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코스타리카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후반 추가 시간 필리피 쿠치뉴와 네이마르의 연속골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실바와 네이마르 사이에 작은 충돌이 있었다.
브라질 매체 ‘오 글로부’에 따르면 실바는 “네이마르를 내 동생처럼 생각했다. 그를 언제나 잘 돌보려고 노력했다. 네이마르의 행동에 슬펐다. 내가 공을 돌려줬을 때 그는 나를 모욕했다”면서 “그가 맞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시간을 아끼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그러나)나는 공을 넘겨준다고 해서 패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실바는 후반 38분 경기 중단 후 재개된 뒤 공을 코스타리카 진영에 넘겨줬다. 반칙을 당했다고 생각했던 네이마르는 공을 넘겨준 실바에게 소리쳤다.
네이마르의 행동에도 실바는 그를 감쌌다. 그는 “네이마르는 많은 책임을 지고 있다. 골을 넣을 자격이 있었다”고 두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