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SK 대형 악재…노수광, 손가락 골절로 4주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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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2 20:17
먹튀검증소 토토뉴스 SK 대형 악재…노수광, 손가락 골절로 4주 진단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대형 악재를 만났다. 외야수 노수광(28)이 새끼손가락 골절로 4주 진단을 받았다.
SK는 2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6차전을 앞두고 노수광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SK 구단에 따르면 노수광은 지난달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마친 뒤 귀가 도중 계단을 오르다 넘어졌다. 이 과정에서 오른손 새끼손가락 골절상을 입었다.
노수광은 병원 검진 결과 4주 진단을 받아 남은 정규리그를 뛸 수 없는 것은 물론 포스트 시즌 출전도 어려울 전망이다.
현재 정규리그 2위로 포스트 시즌을 앞둔 SK로서는 뼈아픈 부상이다.
노수광은 올 시즌 135경기에서 타율 0.313, 출루율 0.383, 8홈런, 53타점, 25도루를 기록하며 SK의 리드오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생애 첫 올스타전의 영광까지 안았다.
SK는 노수광 대신 박정권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정진기가 1번 타자 좌익수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