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턴의 '코리안 듀오' 이금민·박예은 "말 통하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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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의 '코리안 듀오' 이금민·박예은 "말 통하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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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의 '코리안 듀오' 이금민·박예은

12·15일 뉴질랜드와 2차례 평가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박예은(26)이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잉글랜드)에서 한솥밥을 먹는 언니 이금민(28)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뉴질랜드와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뉴질랜드에서 대표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박예은은 11일 대한축구협회와 인터뷰에서 "여기(잉글랜드) 선수들이 어떤 플레이를 하고 어떻게 관리하는지부터 멘털 관리까지 금민 언니가 많은 조언을 해 주고 지켜봐 줘서 편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예은은 지난 8월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에서 브라이턴으로 이적했다.

브라이턴에는 대표팀 주축인 이금민이 이미 2020-2021시즌부터 활약하고 있던 터여서 '코리안 듀오'가 결성됐다.

박예은은 "같은 한국인이 한 팀에 있다는 것 자체가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박예은은 원래 이번 평가전 소집 명단에 들지 못했지만 '에이스' 지소연과 전은하(이상 수원FC)가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배예빈(포항여전고)과 함께 대체 발탁됐다.

박예은은 "팀에서 계속 운동을 해왔고, 경기도 뛰던 상태라 경기력이 올라와 있다"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무조건 승리할 수 있도록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베트남과 평가전 뒤 처음으로 대표팀에 복귀한 박예은은 "그동안 대표팀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 초심을 가지고 내가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금민 역시 "브라이턴에서 예은이와 한국어로 소통하는 것 자체가 새롭고 좋다. 대화도 잘 통해서 너무 좋다"며 후배에게 고마워했다.

뉴질랜드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개최지이기도 하다.

이금민은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기 하나하나가 중요하다. 그리고 월드컵이 개최되는 장소에서 진행되는 경기이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부분을 꼭 얻어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패배 없이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대표팀과 1차 평가전은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10시 30분, 2차전은 15일 오후 2시에 모두 크라이스트처치의 오렌지시어리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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