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KBO '넥센 뒷돈' 징계, 이제 본격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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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KBO '넥센 뒷돈' 징계, 이제 본격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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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KBO '넥센 뒷돈' 징계, 이제 본격 시작이다
이장석 전 넥센 히어로즈 대표 

 

 

 KBO가 구단 간 뒷돈 거래를 확인하고 움직였다.

 

KBO는 29일 '지난해 히어로즈(넥센)와 NC, KT의 선수 간 트레이드에서 공시된 내용과 달리 이면으로 현금이 포함된 계약이 체결된 사실을 확인하고, KBO 야구규약 부칙 제1조 [총재의 권한에 관한 특례]에 따라 해당 금액 6억 원을 야구발전기금으로 전액 환수 조치하기로 했다. 해당 트레이드에 대해서는 선수가 직접 개입되거나 이득을 취한 바 없으므로 무효화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넥센은 지난해 3월 17일 NC에 투수 강윤구를 내주고 투수 김한별을 데려왔다. 이때 NC는 넥센이 요구한 뒷돈 1억 원을 함께 건넸다. 7월 7일에는 넥센 윤석민과 KT 정대현-서의태의 트레이드가 이뤄졌다. 이때 KT는 넥센에 5억 원을 얹어줬다. NC와 KT는 "넥센의 요구가 있었다"며 사실을 인정했다. 

 

KBO기 두 건의 트레이드를 승인, 공시할 당시 해당 구단이 제출한 양도·양수 협정서에는 현금 계약 내용이 없었다. KBO는 '허위 보고는 명백한 규약 위반이며 리그 질서와 투명성, 신뢰도를 훼손한 심각한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일단 6억 원 전액 환수 결정을 내렸다. 

 

[먹튀검증소 뉴스] KBO '넥센 뒷돈' 징계, 이제 본격 시작이다
지난달 20일 LG 트윈스의 사인 훔치 건으로 열린 상벌위원회 

 

뒷돈 전액 환수는 시작일뿐이다. KBO는 법률, 금융, 수사, 회계 등 전문가들로 특별조사위원회를 꾸려 자세히 조사한 후 이른 시일 안에 해당 구단과 관련 담당자를 KBO 상벌위원회에 부쳐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구단에 추가 징계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KBO는 넥센이 시도한 다른 트레이드 건에 관해서도 확인 작업에 들어간다. 넥센은 지난해 5월 18일 SK와 투수 김택형, 김성민을 1대 1로 주고받는 트레이드를 했고, 7월 31일에는 투수 김세현을 KIA에 보내고 투수 이승호, 손동욱을 받았다. 

 

SK와 KIA는 28일 넥센의 뒷돈 거래 문제가 터진 뒤 "현금 거래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고, 고형욱 넥센 단장 역시 "SK, KIA와는 절대 현금이 오가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먹튀검증소 뉴스] KBO '넥센 뒷돈' 징계, 이제 본격 시작이다
 정운찬 KBO 총재 

 

 

그러나 KBO는 지난해 현금 거래 의혹이 불거졌을 때 NC와 KT가 부인했던 만큼 한번 더 꼼꼼히 살피기로 했다.

 

KBO는 10개 구단 모두에 규약에 어긋나는 양도·양수 계약을 맺은 사실이 있다면 자진 신고를 하라고 요청한 상태다. 신고 기간 이후 사실이 밝혀지면 가중 처벌을 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리그 투명성 회복을 노리는 KBO가 문제를 뿌리 뽑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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