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캠프] 김현수, 주장에 1루수 훈련까지…'어떻게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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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캠프] 김현수, 주장에 1루수 훈련까지…"어떻게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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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캠프] 김현수, 주장에 1루수 훈련까지…

1루수 자원 문제로 궂은 역할…"박병호·강백호 안 다치길 기도"

(투손[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대표팀 주장 김현수(35·LG 트윈스)는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하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09년·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무수히 많은 국제대회에서 자신의 기량을 펼쳤다.

2023 WBC에서도 변함없이 태극마크를 단 김현수는 대표팀 주장이자 주전 외야수로 무게 중심을 잡고 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김현수의 대표팀 내 역할은 한 개가 더 늘었다.

대표팀은 당초 선발하려던 1루수 최지만(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소속 팀 반대로 출전이 무산돼 1루수 자원이 두 명(박병호, 강백호)으로 줄었다.

이에 이강철 대표팀 감독은 그동안 다양한 경험을 쌓은 김현수에게 예비 1루수 역할을 맡겼고, 김현수는 이를 군말 없이 받아들였다.

김현수는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서 1루 수비 훈련을 소화하기도 했다.

김현수는 24일(한국시간) 같은 곳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의 연습 경기가 끝난 뒤 "1루수 백업 임무를 받았기에 어떻게든 할 것"이라며 "박병호 형과 (강)백호가 아프지 않기를 기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선수는 워낙 실력이 있는 선수라 다치지 않고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장 김현수는 팀 내 분위기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팀 분위기는 나쁘지 않지만, 대표팀 타자 중 타격감이 완전히 올라왔다고 생각하는 이는 없을 것"이라며 "대표팀 타자들은 최근 연습경기에서 많은 안타를 때렸지만, 이는 프로야구 개막일에 초점을 맞추고 훈련하는 투수들을 상대로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현수는 타자들의 타격감이 더디게 올라오는 이유를 훈련 환경 문제로 꼽았다.

애리조나 투손은 연일 추운 날씨와 강풍이 이어져 대표팀 선수들은 훈련에 애를 먹고 있다.

23일 펼칠 예정이었던 kt와 연습경기도 날씨 문제로 취소됐다.

김현수는 "투손 날씨가 좋지 않아 훈련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전 국제대회 때는 따뜻한 곳에서 전지 훈련을 소화해 컨디션이 빠르게 올라가는 느낌을 받았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개막일까지 몸 상태를 끌어올려야 하는데, 각자가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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