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마냐 마티치(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제 무리뉴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무리뉴는 항상 최고를 갈망하고,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차를 줄이겠다고 다짐했다.

마티치는 4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첼시를 떠나 맨유에서 재회한 무리뉴 감독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마티치는 "무리뉴는 지금까지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와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감독이다" 면서 "그는 만족을 모른다. 항상 선수들에게 발전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현재 맨유는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올라있다. 14일 세비야와 16강 2차전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잉글리시 FA컵에서도 8강에 올라있다. 오는 18일 브라이턴과 4강행 티켓을 두고 승부를 벌인다. 마티치는 남은 대회 우승에 대한 열망을 밝혔다.

이어 마티치는 "무리뉴는 FA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성공을 꿈꾼다" 면서 "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가 크지만 시즌 마지막 날 까지 싸울 것이다" 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