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포그바, 끝내 맨유와 결별 결심...이적료 최소 2,930억 

 폴 포그바가 내년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을 결심했다. 맨유가 책정한 이적료는 천문학적이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유럽 이적 시장 코너에서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포그바가 조제 모리뉴 감독과 충돌 이후에 맨유와의 작별을 결정했다. 내년 1월 이적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포그바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이후 언론 지면을 뜨겁게 달궜다. 유럽 다수 언론들이 포그바와 바르셀로나를 연결했다. 포그바의 바르셀로나행은 유럽 전체 이적 시장 종료까지 끊이질 않았다.

이적은 없었지만 모리뉴 감독과 충돌이 관심을 끌었다. 모리뉴 감독과 불화설이 돌자 맨유와 작별에 무게가 실렸다. 언론 보도를 추리면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가 포그바 영입을 원했다.

모리뉴 감독과 충돌 이후, 포그바도 이적을 결정한 모양이다.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와 작별을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걸림돌이다. 맨유는 포그바 몸값으로 2억 파운드(약 2,930억원) 이상을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