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역도 가문의 아들' 압둘라, 세계선수권 73㎏급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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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역도 가문의 아들' 압둘라, 세계선수권 73㎏급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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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역도 가문의 아들' 압둘라, 세계선수권 73㎏급 2연패

모스케라는 67㎏급에서 '올림픽 챔피언' 천리쥔 꺾고 우승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라맛 압둘라(22·인도네시아)가 용상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세계역도선수권 2연패에 성공했다.

알둘라는 10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2022 세계역도선수권 남자 73㎏급 경기에서 인상 152㎏, 용상 200㎏, 합계 352㎏을 들어 가장 중요한 합계 우승을 차지했다.

인상에서는 4위에 그친 압둘라는 용상 3차 시기에서 200㎏에 성공해 용상과 합계 1위에 올랐다.

용상 200㎏은 스즈융(29·중국)이 2019년에 세운 198㎏을 2㎏ 넘어선 세계신기록이다.

압둘라는 '인도네시아 역도 부부'의 아들이다.

압둘라의 아버지 어윈 압둘라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69㎏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어머니 아미아선 부디오노도 1995년 동남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다.

아들 압둘라는 이미 부모보다 더 화려한 이력을 쌓았다.

압둘라는 2019년과 2020년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73㎏급에서 연속 우승했고,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합계 342㎏(인상 152㎏·용상 190㎏)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도쿄올림픽 남자 73㎏급 금메달리스트는 합계 364㎏(인상 166㎏·용상 198㎏)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스즈융이었다.

압둘라는 중국이 불참한 2021년 12월 세계선수권에서 합계 343㎏(인상 151㎏·용상 192㎏)으로 개인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이 출전한 2022 세계선수권에서도 압둘라는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2021년과 2022년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우승한 리즈키 주니안시아(19·인도네시아)는 처음 출전한 성인 메이저대회에서 합계 347㎏(인상 155㎏·용상 192㎏)을 들어 2위에 올랐다.

합계 3위는 합계 343㎏(인상 153㎏·용상 190㎏)을 든 알렉세이 추르킨(18·카자흐스탄)이었다.

정한솔(30·아산시청)은 용상에서 185㎏을 들어 이 부문 6위를 했지만, 인상에서는 1∼3차 시기에 모두 실패했다.

박주효(25·고양시청)는 인상 1∼3차 시기에 실패한 뒤, 용상에는 도전하지 않았다.

남자 67㎏급에서는 프란시스코 모스케라(30·콜롬비아)가 합계 1㎏ 차로 우승했다.

모스케라는 합계 325㎏(인상 143㎏·용상 182㎏)으로, 합계 324㎏(인상 148㎏·용상 176㎏)의 천리쥔(29·중국)을 제쳤다.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2013·2015·2018·2019년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천리쥔은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위라폰 위추마(18·태국)는 합계 323㎏(인상 143㎏·용상 180㎏)으로 3위에 올랐다.

이상연(27·강원도체육회)은 인상 136㎏, 용상 178㎏, 합계 314㎏으로 인상 11위, 용상 4위, 합계 6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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