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 또 해냈다…KBO리그 최초 8년 연속 170이닝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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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 또 해냈다…KBO리그 최초 8년 연속 170이닝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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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 또 해냈다…KBO리그 최초 8년 연속 170이닝 투구

NC전 선발 등판해 역투…2014년부터 매 시즌 170이닝 소화

정민태 전 코치 넘어 최초 기록

(창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IA 타이거즈의 토종 에이스 양현종(34)이 또 하나의 굵직한 기록을 세웠다.

양현종은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방문 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의 성적을 거두며 KBO리그 최초로 8시즌 연속 170이닝 투구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65⅓이닝을 던진 양현종은 5회말 1사에서 상대 팀 서호철을 중견수 뜬 공으로 처리하며 2014년부터 이어온 170이닝 투구 기록을 완성했다.

KBO리그에서 8년 연속 170이닝 투구 기록이 나온 건 처음이다.

정민태 전 한화 이글스 코치가 1995년부터 2003년까지(2001∼2002년은 일본 진출) 7시즌 연속 170이닝을 던졌으나, 양현종이 이 기록을 깼다.

양현종은 2014년 171⅓이닝을 시작으로 매 시즌 170이닝 이상을 던졌다.

2016시즌엔 200⅓이닝을 책임지며 개인 한 시즌 최다 이닝을 소화했다.

2020시즌에도 172⅓이닝을 던진 양현종은 2021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 1년 만에 KBO리그에 복귀해 다시 대기록을 이어갔다.

2007년 KBO리그에 데뷔한 양현종은 다양한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1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만 34세 1개월 13일 만에 통산 2천 투구 이닝을 채워 정민철 현 한화 단장의 종전 최연소(만 34세 2개월 9일) 기록을 경신했고, 5월 19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선 만 34세 2개월 18일의 나이로 정민철(만 35세 2개월 27일) 단장이 갖고 있던 최연소 150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올해 양현종이 세운 기록은 한두 개가 아니다.

그는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58승을 거둬 이강철 현 kt wiz 감독(152승)을 제치고 KBO리그 다승 3위에 올랐다.

또한 이날 경기까지 통산 1천811개 탈삼진으로 이강철(1천751개) 감독을 넘어 개인 통산 탈삼진 2위를 차지했다.

KBO리그 역사상 1천800개 이상의 탈삼진을 기록한 투수는 송진우(2천48개)와 양현종 단 두 명뿐이다.

이날 양현종은 5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3-0으로 앞선 6회말 선두 타자 손아섭에게 우중간 3루타를 허용한 뒤 박준표와 교체됐다.

박준표는 후속 타자 양의지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면서 양현종의 자책점이 1점으로 늘어났다.

KIA는 6회까지 3-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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