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포그바를 팔아야 할까요?…85%가 “그럼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를 향한 팬심이 차갑게 식어 가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이 실시 중인 한 설문 조사 결과가 흥미롭다. <더 선>은 “포그바를 지금 팔아야 할까요?”라는 

설문을 시작했는데, 하루 만인 첫 날 현재 1,357명이 참가해 이 중 85%가 ‘YES’라고 답했다. 답변은 홈페이지를 

방문한 불특정 다수에게 진행되었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의 마음이 식었음은 충분히 대변할 수 있는 결과다. 

포그바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끄는 등 세계적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기엔 

충분한 실력을 보이고 있지만, 경기 외적으로는 안팎으로 많은 논란을 만들고 있다. 

특히 조세 무리뉴 감독과 불화설이 끊임없이 나도는 등 팀을 흔들고 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 초기부터 불거져온 몸값 논란으로부터도 늘 자유롭지 못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과 함께 첼시에서 호흡을 맞췄던 바 있는 스티븐 시드웰 역시 

“포그바와 무리뉴 감독은 서로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다. 갈등은 계속될 것”이라며 둘의 공존에 부정적 시선을 내기도 했다. 

그러지않아도 무리뉴 감독이 경질설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서, 포그바마저 팬들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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