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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데 헤아-마타, 로치데일전 뒤 선수단 회식 포그바 등 주축 불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비드 데 헤아와 후안 마타가 로치데일전이 끝난 뒤 선수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그러나 주축 선수 10명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시간) “불편한 승리를 거둔 로치데일전이 끝난 뒤 데 헤아와 마타가 그들의 몇몇 동료들과 함께 회식 자리를 가졌다”라고 밝혔다.

맨유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맨유는 지난 주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무기력하게 패했고, 여전히 선두권 도약의 추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주중 열린 카라바오컵(리그컵) 역시 마찬가지였다. 3부 소속 로치데일을 상대로 고전을 거듭한 끝에 승부차기서 승리를 거뒀다. 승리에도 불구하고 많은 비판에 휩싸여야 만 했다.

이런 가운데 데 헤아가 선수들과 단합의 자리를 마련한 것. ‘데일리 메일’은 “저조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1군 선수단들이 한 달에 한 번 저녁 식사를 가지면서 단합력을 끌어올리기로 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뒤 피로와 다음 날 휴식 때문이었을까? 10명 정도의 선수만이 참석 했을 뿐 주축 선수들이 대거 불참했다. 이 매체는 “마르코스 로호, 세르히오 로메로, 애쉴리 영, 폴 포그바, 필 존스, 해리 매과이어 등 라커룸에서 영향력을 있는 선수 등이 참석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