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거 합류' 앞둔 MLBPA, 미국 최대 노조 'AFL-CIO'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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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거 합류' 앞둔 MLBPA, 미국 최대 노조 'AFL-CIO'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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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거 합류' 앞둔 MLBPA, 미국 최대 노조 'AFL-CIO' 가입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합류를 앞둔 메이저리그야구선수협회(MLBPA)가 미국 노동총연맹산업별조합회의(AFL-CIO)에 가입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인 ESPN은 8일(한국시간) MLBPA가 이날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노조 합류를 앞두고 회원 자격을 확대하기 위해 AFL-CIO에 가입했다고 보도했다.

1955년 미국의 양대 노동조합인 AFL(노동총연맹)과 CIO(산업별조합회의)가 합병해 탄생한 AFL-CIO는 한때 1천3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노동조합이다.

MLBPA가 AFL-CIO에 가입한 것은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MLBPA 합류에 대해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MLB 사무국을 압박하기 위한 카드로 판단된다.

앞서 MLBPA는 7일 마이너리그 선수 절반 이상이 MLBPA 가입에 동의하는 의사를 밝히자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노조 결성과 MLBPA를 이들의 협상 대표로 인정해달라'는 요청서를 MLB 사무국에 보낸 바 있다.

물론 MLB 사무국이 이를 동의하지 않을 경우에도 MLBPA는 노조 결성에 찬성한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대상으로 투표 절차에 돌입할 수 있다.

이후 투표에서 과반수가 MLBPA를 노조로 선택하면 중앙노동위원회가 MLB 사무국에 새로운 노조를 인정하도록 요청하는 절차로 이어진다.

MLBPA는 이런 복잡한 투표 절차 대신 MLB 사무국의 동의를 얻어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노조 가입을 조기에 확정하겠다는 심산이다.

MLBPA 토니 클라크 이사는 이날 논평을 통해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MLBPA의 우산 아래로 데려오고, AFL-CIO에 가입함으로써 선수들의 형제애를 강화해 함께 혼란을 헤쳐나갈 것"이라며 "마이너리그 선수들은 우리 산업의 중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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