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모리만도, 키움전 7이닝 무실점…5번째 선발등판도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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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모리만도, 키움전 7이닝 무실점…5번째 선발등판도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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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모리만도, 키움전 7이닝 무실점…5번째 선발등판도 '합격점'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외국인 투수 숀 모리만도(30)가 시즌 다섯 번째 선발 등판 경기에서도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는 호투를 펼쳤다.

모리만도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7이닝은 모리만도가 한국 무대에서 던진 한 경기 최다 이닝이다.

대만프로야구에서 뛰다 지난달 12일 SSG에 합류한 모리만도는 이날 경기 전까지 4경기에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3.09로 2승을 거뒀다.

한국프로야구(KBO)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27일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첫 승을 챙겼고, 지난 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도 6⅓이닝 5실점(3자책점)으로 승리했다.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2경기에서도 각각 5이닝 3실점 6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2일 경기 후 19일 만에 키움과 다시 만난 모리만도는 최고 시속 149㎞의 직구와 커터를 섞어 던지며 키움 타자들을 꽁꽁 묶었다.

3회까지 삼진 3개를 솎아내며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4회에는 2사 이후 이정후와 김혜성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 야시엘 푸이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6회 이후엔 모리만도에게 행운도 따랐다.

5회를 삼자 범퇴로 막은 모리만도는 6회 선두타자 김휘집과 김준완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다.

모리만도는 제구력이 흔들리며 위기를 자초했지만, 희생 번트를 시도한 이용규가 포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한숨 돌렸다.

이어 이정후를 3루수 내야 뜬공으로 처리했고, 김혜성의 잘 맞은 타구도 유격수 정면으로 날아가면서 6회도 실점하지 않았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모리만도는 삼진 2개와 땅볼 1개를 유도하며 KBO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완성했다.

106개의 공을 던진 모리만도는 8회 노경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SSG는 선발 모리만도의 호투에 힘입어 8회 현재 키움에 5-0으로 앞서 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모리만도는 시즌 3승째를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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