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맨시티, 유베-레알 제쳤다...'UCL 우승 확률 1위' 등극 

맨체스터 시티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확률 가장 높은 팀에 선정됐다.

3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 2차전을 끝으로 '별들의 무대'에 나설 32개 클럽이 정해졌다. 

이제 31일 오전 1시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추첨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UCL 여정이 열린다.

조추첨식부터 팬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만큼, 벌써부터 UCL에 대한 재미난 소식들이 전해져 오고 있다. 

그 중 30일 베팅 업체 '벳365'가 "2018-19 UEFA UCL서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팀은 어디인가"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대망의 1위를 차지한 클럽은 지난 시즌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도, '세기의 이적'을 감행한 유벤투스도 아니었다. 

바로 맨시티가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으로 선정됐다. 

확률이 높다는 말은 그만큼 배당률이 낮아진다는 의미다. 고로 가장 낮은 배당률 5/1를 받은 맨시티의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셈이다. 

2위는 6/1의 배당률을 기록한 유벤투스가 차지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영입 효과가 어느정도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3위부터 5위까지는 각각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순으로 차지했다. 

3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고작 9/1 배당률을 받은 레알의 경우는 다소 억울할 수도 있겠다.

맨시티를 제외하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대체로 우승 확률이 낮은 쪽에 배치됐다. 

리버풀은 10/1, 토트넘 홋스퍼는 20/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1의 배당률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