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윤이나 "'윤이나 화이팅'에 힘나…체력은 팔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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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윤이나 "'윤이나 화이팅'에 힘나…체력은 팔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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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윤이나

우승 후 첫 대회 호반 서울신문 클래식 7언더파로 10위권

(이천=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사인 다 해드릴게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대형 신인'으로 급부상한 윤이나(19)가 경기를 마친 뒤 사인을 받기 위해 줄을 선 팬들에게 안심하시라는 듯이 말했다.

윤이나는 24일 경기도 이천시 H1클럽(파72·6천65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호반 서울신문 클래식(총상금 10억원)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를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마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오후 2시 50분 현재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17일 끝난 KLPGA 투어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에서 우승하며 '스타 루키'로 발돋움한 윤이나를 보기 위해 스코어카드 접수처에 많은 팬이 몰렸고, 혹시라도 사인을 받지 못할까 걱정하는 갤러리들에게 윤이나가 "사인 다 해드리겠다"고 안심시킨 것이다.

키 170㎝에 이번 시즌 평균 비거리 263.7야드로 1위인 윤이나는 앞으로 KLPGA 투어를 대표할 스타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승 후 첫 대회를 마친 윤이나는 "퍼트가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마지막 홀 버디로 그래도 괜찮게 마무리한 것 같다"고 이번 대회를 돌아봤다.

KLPGA 투어는 다음 주를 쉬고 8월 초 제주도에서 개막하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로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윤이나는 "원래 부족했지만,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 전반기였다"며 "우승도 하고, 예선 탈락도 해봤는데 그래도 발전 가능성도 함께 느낀 시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장타의 위력을 더해줄 정교함이 숙제라는 평을 듣는 그는 "티샷이 많이 잡히고 있다"며 "지금처럼 훈련하다 보면 앞으로 페어웨이 적중률도 좋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우승 후 부쩍 늘어난 인기에 대해 "팬 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시는 것이 느껴진다"며 "'윤이나 화이팅'이라고 해주시면 정말 힘이 많이 난다"고 웃어 보였다.

특히 "실제로 좀 가라앉았을 때 응원 소리를 들으면 '다시 열심히 해야지'하는 생각이 들면서 좋은 영향을 받는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투어 신인으로 체력 문제가 없느냐는 물음에 "체력 문제는 못 느낀다"며 "아직 팔팔하다"고 답한 그는 "하반기 대회 코스를 잘 몰라서 연습 라운드 일정을 많이 잡았고, 우승을 한 번 더 하는 것이 목표"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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