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리버풀 우승 행사에 흥분한 캐러거, 생방송 중 마네에게 “사랑해” 

리버풀이 23일(한국시간)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우승 셀러브레이션을 했다.

이날 홈에서 첼시를 5-3으로 이긴 리버풀은 경기 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폭죽을 터뜨리면서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셀러브레이션 중 ‘스카이스포츠’ 방송의 생중계 인터뷰를 담당한 전 리버풀 스타 제이미 캐러거는 사디오 마네(리버풀)와 이야기하던 도중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영국 ‘미러’는 기사에서 “캐러거가 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응원 머플러를 하고 있는 마네에게 ‘내가 너 사랑하는 것 알지?’라고 물었다”고 전했다.

흥에 겨운 분위기에서 마네는 이런 실수도 웃으면서 받아들였다. 마네 역시 캐러거에게 “알아요. 나도 사랑해요”라고 화답했다.

캐러거는 자신의 SNS에 이 인터뷰 영상을 링크하면서 또 한 번 “마네를 사랑한다”고 썼다.

한편 캐러거는 마네에게 ‘고백(?)’을 한 후 “어서 가서 축하 행사를 즐기라”며 보내줬다. 마네는 우승 소감으로 “이 팀의 일부라는 게 너무나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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