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세대교체 시급' 바이에른, '로마 신성' 윈데르 영입 계획 

세대교체가 시급한 바이에른 뮌헨이 AS로마와 터키 대표팀의 '신성' 젠기즈 윈데르 영입을 노린다.

바이에른 걱정이 시작됐다. 바이에른은 7일(한국시간) 안방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 경기서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바이에른은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과 함께 순위는 5위까지 추락했다.

명성에 걸맞지 않는 행보다. 니노 코바치 감독이 비판의 중심에 올랐고, 확실한 세대교체를 해내지 못한 구단도 우려의 대상이 됐다.

이런 가운데 바이에른은 서서히 세대교체 움직임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그 첫 대상은 아르연 로번의 대체자를 찾는 일이며, 바이에른의 레이더에는 로마와 터키의 신성 윈데르가 포착됐다. 

윈데르는 지난해 1,340만 유로의 이적료와 함께 바삭세히르에서 로마로 이적했다. 1997년생의 윈데르는 교체 출전으로 적응을 마친 뒤 곧바로 활약을 시작했고,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맹활약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로마의 징기스칸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이런 그에게 바이에른이 접근을 시도한 것이다. 

이탈리아의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는 7일(한국시간) "윈데르가 다음 로마의 이적 시장에 나올 선수 중 한 명이다"라면서 "그는 독일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이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바이에른은 로번의 대체자로 그를 염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엄청난 금액도 불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내년 여름 바이에른은 6000만 유로(약 782억 원) 이상의 금액을 제의할 수도 있다. 현재 윈데르는 로마와 재계약 협상 중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