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정 심판, 2022 FIFA U-17 여자 월드컵서 '휘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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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정 심판, 2022 FIFA U-17 여자 월드컵서 '휘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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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정 심판, 2022 FIFA U-17 여자 월드컵서 '휘슬'

오는 10월 인도에서 열리는 대회 주심 14명에 포함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오현정(34) 심판이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에서 휘슬을 분다.

FIFA는 오는 10월 11∼30일 인도에서 개최되는 2022 FIFA U-17 여자 월드컵에서 경기 운영을 맡을 여자 주심 14명과 여자 부심 28명, 서포트 주심 3명, 비디오판독심판(VAR) 16명을 선정해 31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오현정 심판은 주·부심을 통틀어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소속 주심은 오현정, 판사 차이사닛(태국), 에디타 미라비도바(우즈베키스탄) 심판 세 명이다.

오현정 심판은 중국인 팡옌, 셰리쥔 부심과 한 조를 이룬다.

2008년 시작된 FIFA U-17 여자 월드컵은 2년마다 개최된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2020년에는 치르지 못했고, 2018년 우루과이 대회 이후 4년 만인 올해 다시 열리게 됐다.

오현정은 심판은 차성미(2008년 뉴질랜드·2010년 트리니다드 토바고 대회), 박지영(2016년 요르단 대회) 심판에 이어 한국 심판으로는 세 번째로 FIFA U-17 여자 월드컵에서 주심을 맡는다.

2016년 대회에서 오현정 심판은 서포트 주심에 포함됐다.

서포트 주심은 부득이한 사유로 대회 참가가 어려운 주심이 발생하면 대신 대회에 나서는 예비 주심으로, 경기 대기심과는 다르다.

오현정 심판은 "2016년 대회에 서포트 주심으로 다녀오면서 다음 대회는 주심으로 꼭 도전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면서 "이번 대회 주심으로 선발돼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FIFA 월드컵 심판으로 당당하게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FIFA 국제심판으로 활동 중인 오현정 심판은 세 차례(2017, 2019, 2021년)나 대한축구협회 최우수심판상을 받았다.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과 아시안게임, 2022년 AFC 여자 아시안컵 등에서 주심을 맡았고 올해 프랑스에서 개최된 남자 축구 국제대회인 모리스 리벨로 토너먼트(툴롱컵)에서도 휘슬을 불었다.

우리나라는 출전권을 따지 못한 가운데 16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FIFA U-17 여자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VAR 제도가 도입된다.

아울러 이번 대회 심판들은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FIFA 여자 월드컵 심판 후보로도 이름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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