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컵 우승 노리는 한국…임도헌 감독 "쉬운 상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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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컵 우승 노리는 한국…임도헌 감독 "쉬운 상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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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컵 우승 노리는 한국…임도헌 감독

V리그에서 뛴 시몬·산체스, 쿠바 예비 명단에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안방에서 열리는 발리볼챌린저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임도헌(50) 감독이 "쉬운 상대가 하나도 없다"며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릴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챌린저컵 8강전에서 호주와 맞대결한다.

2024년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이 목표인 남자 대표팀은 세계랭킹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한 단계 위의 대회인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진출이 필수다.

우리 남자배구 대표팀은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작년 도쿄올림픽까지 6개 대회 연속으로 본선에 나서지 못했다.

8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발리볼챌린저컵 우승팀은 VNL로 승격한다.

대회를 준비 중인 임 감독은 22일 대한배구협회를 통해 "튀르키예와 쿠바, 튀니지의 전력이 가장 좋다. 이 외에도 카타르, 칠레도 만만치 않다. 쉬운 상대가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특히 쿠바 대표팀에는 반가우면서도 무서운 이름이 보인다.

과거 OK저축은행(현 OK금융그룹)의 2연속 우승을 이끈 로버트랜디 시몬 아티스(등록명 시몬)와 대한항공에서 뛰었던 마이클 산체스(등록명 산체스)가 쿠바 대표팀 예비 명단에 포함됐다. 아직 이번 대회 출전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대진표상 우리나라는 31일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해야 쿠바를 만날 수 있다.

임 감독은 "힘이나 높이가 다른 팀들보다 부족한 건 사실이다. 결국은 수비가 중요하다"며 "서브도 중요하다. 속도는 떨어질 수 있지만, 정확성 있는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어야 한다. 우리가 잘하는 것을 해야 이길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임 감독이 보는 우리 남자배구 대표팀은 국제 경기 경험이 풍부하고, 배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게 장점이다.

대표팀 명단에 젊은 선수를 대거 포함한 임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본인보다 잘하는 선수를 따라 하려고 한다. 그런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토종 라이트 임동혁(대한항공)을 두고는 "한국에서 나오기 힘든 신체 조건을 가진 원석"이라며 "기술을 다듬으면 한국을 이끌어갈 선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임 감독은 "대표 선수들은 국내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지만, 세계에는 더 잘하는 선수도 많다"면서 "그 선수들을 이기려면 많이 부딪혀봐야 한다. 많이 막혀봐야 실력도 늘어난다"고 이번 대회가 젊은 선수들에게 성장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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