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눈이 멍든' 호날두, 유벤투스 데뷔골 위해 훈련 매진 

9월 초 FIFA A매치 기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은 모습은 볼 수 없다. 포르투갈 대표팀 소집에 제외된 호날두는 유벤투스 데뷔골을 위해 눈이 멍든 채 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7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 훈련장에 눈이 멍든 채 훈련을 소화한 호날두의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검은 눈의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이 아닌 토리노의 유벤투스 훈련장에서 동료들과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포르투갈은 7일 크로아티아와 친선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고, 오는 11일 네이션스리그 이탈리아전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페르난도 산토스 포르투갈 감독은 유벤투스로 이적해 세리에A에 적응 중인 호날두를 배려해 대표팀에 소집하지 않았다.

데일리메일은 유벤투스는 지난 주 파르마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는데, 호날두는 경기 도중 충돌로 왼쪽 눈두덩이에 멍이 약간 들었다고 전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1억 유로에 레알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호날두는 리그 3경기에 출장했으나 아직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3연승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호날두의 골 침묵이 유일한 고민거리다. 

매체는 호날두가 만주키치 등 동료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훈련 하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