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호투에 송성문 역전 투런포…키움, kt 잡고 PO 진출(종합)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안우진 호투에 송성문 역전 투런포…키움, kt 잡고 PO 진출(종합)

totosaveadmi… 0 28

안우진 호투에 송성문 역전 투런포…키움, kt 잡고 PO 진출(종합)

24일부터 정규시즌 2위 LG와 5전 3승제 플레이오프 격돌

1차전 무실점 역투·5차전 승리투수 안우진, 준PO MVP 선정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장현구 이대호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kt wiz를 따돌리고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에 진출했다.

정규시즌 3위팀 키움은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5차전에서 선발 안우진의 호투 속에 송성문이 역전 투런홈런을 쏘아 올려 4-3으로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

이로써 정규시즌 4위 kt를 3승 2패로 제압한 키움은 24일부터 정규시즌 2위팀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 진출 티켓을 놓고 5전 3승제의 플레이오프(PO)를 치른다.

키움이 플레이오프에 오른 것은 2019년에 이어 3년 만이다.

키움과 kt의 희비가 갈린 준PO 5차전은 양 팀 에이스 안우진과 웨스 벤자민이 선발 대결을 펼쳤으나 초반부터 점수를 주고받는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선취점은 kt가 뽑았다.

1회초 선두타자 배정대가 키움 선발 안우진을 상대로 좌전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강백호가 큼직한 외야 플라이로 아웃됐지만, 앤서니 알포드가 우중간 2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올렸다.

키움은 2회말 1사 후 야시엘 푸이그가 우익선상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푸이그는 후속타자 이지영의 우익수 뜬공 때 3루로 뛰다 태그 아웃 판정을 받았으나 비디오 판독을 통해 심판 판정이 정정됐다.

다시 2사 3루의 기회를 잡은 키움은 전병우가 가운데 펜스 상단을 두들기는 3루타를 터뜨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kt는 공수 교대 뒤 다시 리드를 잡았다.

3회초 2사 후 타석에 나선 알포드가 안우진의 초구 133㎞짜리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좌측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솔로포를 만들어 2-1로 앞섰다.

키움은 3회말 2사 후 이용규가 중전안타, 이정후는 고의사구에 이어 김혜성이 투수 강습 내야 안타로 출루해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푸이그가 3루 땅볼에 그쳐 득점에 실패했다.

하지만 키움은 4회말에는 전세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이지영이 좌익선상 2루타로 출루했고 전병우와 김휘집은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송성문이 벤자민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월 투런홈런을 기록, 3-2로 역전시켰다.

키움은 5회에도 추가점을 뽑았다.

이용규, 김혜성의 안타와 푸이그의 볼넷으로 1사 만루에서 kt 벤자민의 폭투를 틈타 1득점, 4-2로 달아났다.

키움은 안우진이 6회까지 삼진 8개를 뽑으며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투구 수가 95개에 이르자 7회부터 에릭 요키시를 마운드에 교체 투입했다.

요키시가 불펜투수로 등판한 것은 2019년 키움 입단 이후 처음이다.

키움은 요키시가 1⅓이닝을 무안타로 깔끔하게 막은 뒤 8회초 1사 후에는 양현이 구원 투입했다.

그러나 kt는 1사 후 알포드가 좌전안타를 치고 나갔고 2사 후에는 장성우가 좌중간 2루타를 날려 1점을 만회했다.

kt는 계속된 공격에서 대타 조용호가 실책으로 살아나가 1, 3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역전타가 터지지 않았다.

1차전에서 6이닝 무실점 역투로 승리의 발판을 놓고 5차전에서 승리 투수가 된 안우진은 준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로 뽑혀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8회초 2아웃 2사 1, 3루에서 구원 등판한 김재웅은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세이브를 올렸다.

안우진 호투에 송성문 역전 투런포…키움, kt 잡고 PO 진출(종합)
[그래픽] 2022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일정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minfo@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