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한수원축구단이 사용하던 구단버스를 경북 경주에 있는 위덕대에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덕대는 여자축구부 전용 버스가 없어 차를 빌려서 이용해왔다.

한수원은 위덕대 부지 안에 산학협력으로 경주연료전지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고 위덕대 남녀축구부에 매년 축구용품을 후원하고 있다.

남영규 한수원 노경협력처장은 "버스 기증이 위덕대에 작은 선물이 돼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수원과 위덕대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