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뤼카 에르난데스, 맨유 '연봉 2배' 제안 거절 西 마르카 

​뤼카 에르난데스(2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지난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파격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해 “아틀레티코의 수비수 에르난데스가 지난달 맨유의 매력적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8월 초 에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위해 8천만 유로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뜻과 함께 연봉 2배를 제안했다. 그러나 에르난데스가 이를 거절했다고 알려졌다. 

맨유는 에르난데스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맨유는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에르난데스에게 다시 한 번 이적 제안을 할 예정이다. ‘마르카’는 물론, 지난 6일 ‘프랑스풋볼’도 “조제 모리뉴 감독의 맨유가 1월 에르난데스 영입을 재차 시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왼쪽 수비가 주 포지션인 에르난데스는 중앙 수비까지 커버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지난여름 수비 보강에 실패한 모리뉴 감독은 에르난데스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