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월드컵 1승'…7인제 럭비대표팀, 짐바브웨 2점 차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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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월드컵 1승'…7인제 럭비대표팀, 짐바브웨 2점 차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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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월드컵 1승'…7인제 럭비대표팀, 짐바브웨 2점 차 제압

정연식·김남욱, 트라이·킥으로 21점 합작…포르투갈과 최종전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17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나선 7인제 럭비 대표팀이 대회 세 번째 상대인 짐바브웨를 꺾고 고대하던 첫 승전고를 울렸다.

찰리 로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10일 오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짐바브웨와 순위결정전에서 21-19로 2점 차 신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정연식(현대글로비스)이 트라이(상대 진영의 인골(in goal) 지역에 공을 찍어 득점이 인정되는 것)를 성공시켰고, 김남욱(한국전력)이 컨버전 킥(트라이 후 주어지는 골킥)까지 성공하며 7점을 쓸어 담았다.

정연식과 김남욱은 5분 후 다시 트라이·컨버전 킥을 연달아 성공해 점수를 14-0으로 벌렸다.

짐바브웨의 추격에 전반을 14-7로 마친 대표팀은 후반 시작 3분 만에 다시 정연식·김남욱 콤비의 트라이·컨버전 킥을 앞세워 21-7까지 달아났다.

경기 막판 짐바브웨가 맹추격했지만, 결국 대표팀이 21-19로 승리를 지켰다.

대표팀은 앞서 첫 경기이자 16강 결정전인 웨일스전(10-33)에 이어 이날 앞서 열린 순위 결정전 우간다전(0-12)에서도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세 번째 경기이자 후속 순위 결정전 상대인 짐바브웨는 기어코 잡아내며 대회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3시 52분에 펼쳐지는 포르투갈과 21·22위 결정전을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한다.

세계 각 권역의 예선을 뚫고 올라온 24개국이 경쟁하는 이번 대회는 12일까지 펼쳐진다.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 결승에서 아시아 최강으로 꼽히는 일본을 꺾고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 럭비가 7인제 월드컵 본선에 나선 건 2005년 홍콩 대회 이후 무려 17년 만이다. 한국은 2005년 당시 최하위인 공동 21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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