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교 체육관·급식실 공기환경 열악…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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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학교 체육관·급식실 공기환경 열악…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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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학교 체육관·급식실 공기환경 열악…개선 촉구

윤일현 부산시의원 "체육관 실내먼지, 실외보다 열악"

시정질문하는 윤일현 시의원

[부산시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에 있는 학교 체육관과 급식실 공기 환경이 열악해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산시의회 윤일현 의원(국민의힘·금정1)은 21일 제31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교육청에 대한 시정질문에서 부산지역 학교 공기정화 시설 현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학생과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위해 환경을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부산 시내 학교시설은 학교보건법에 따라 공기의 오염도를 연 2회 이상 점검해 결과를 기록, 보존하고 학교 홈페이지 등에 공개해야 하지만, 실제 학교 홈페이지나 학교알리미 공시항목에 공기 오염도 측정 결과가 공개된 경우는 전무하다.

또 부산시교육청 자료를 보면 부산 각급 학교 체육관의 3.2%만, 급식실의 5.9%만 공기 정화시설을 갖춘 것으로 파악됐다.

체육관의 경우 3년 동안 필터 교체는 6차례만 실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윤 의원은 "미세먼지가 심하다고 실외 활동 자제를 시키면서 야외보다 미세먼지가 더 심한 체육관에서 활동을 장려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체육관 공기 정화시설 예산을 비교하면 서울은 최근 3년간 243억여원이 투입됐으나 부산은 4억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또 지난해 부산 시내 학교 급식종사자의 폐암 검진 결과 발병률이 0.34%로 나왔는데, 이는 일반인 여성(35세 이상 65세 미만)의 폐암 발병률의 11배가 넘는 심각한 수치라는 점도 강조했다.

윤 의원은 "교육청과 학교의 무책임한 행정으로 학생과 학교 관계자들이 건강을 잃는 경우가 없어야 한다"면서 "부산시교육청은 학교 공기 정화시설에 대한 개선 방안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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