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먼저 넣은 서울·따라간 전북…FA컵 결승 1차전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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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먼저 넣은 서울·따라간 전북…FA컵 결승 1차전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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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먼저 넣은 서울·따라간 전북…FA컵 결승 1차전 2-2 무승부

2차전은 30일 전주서 개최…전북, 원정 2골 안고 안방으로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올해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 팀을 가리는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 만난 K리그1 FC서울과 전북 현대가 첫 경기에선 팽팽하게 맞섰다.

서울과 전북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결승 1차전에서 전반 두 골씩을 주고받으며 2-2로 비겼다.

1998년과 2015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FA컵 우승을 노리는 서울은 2016년(준우승) 이후 6년 만에 밟은 결승 무대의 첫 경기에서 이른 시간 두 골을 먼저 챙겼으나 이를 지키지 못한 채 적진에서 2차전을 남겼다.

2000, 2003, 2005, 2020년에 이어 역대 최다 타이에 해당하는 통산 5번째 FA컵 우승에 도전하는 전북은 먼저 두 골을 얻어 맞았지만, 이후 귀중한 원정 2득점을 챙기며 이번 시즌 마지막 남은 트로피의 희망을 이어갔다.

두 팀의 2차전은 30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FA컵 결승전에서는 원정 다득점이 적용된다.

일류첸코와 조영욱이 최전방에 출격하고 나상호, 강성진이 양 측면에 나선 서울이 경기 시작 3분 만에 먼저 일격을 가했다.

조영욱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밖으로 빼준 공을 기성용이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연결한 것이 골대 왼쪽 구석을 정확히 찔렀다. 베테랑 '중원 사령관' 기성용의 시즌 첫 골이다.

이번 시즌 K리그1 득점왕 조규성에 송민규와 바로우가 호흡을 맞춘 스리톱을 앞세운 전북의 공세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16분 골 지역 왼쪽 바로우의 컷백에 조규성이 발을 갖다 댄 것이 서울 양한빈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31분에는 페널티 지역 오른쪽 송민규의 왼발 슛이 골 그물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지적되며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오히려 전반 38분 서울이 김진야의 크로스에 이은 조영욱의 헤더로 한 골을 더 만들어내며 기세를 올렸지만, 이후 전북의 대반격이 펼쳐졌다.

전반 43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바로우가 날린 왼발 중거리포가 꽂히며 추격의 불씨를 피워올렸다.

이어 전반 추가 시간에는 김진수의 크로스에 이은 송민규의 헤더 때 김진야의 핸드볼 파울이 온 필드 리뷰를 통해 확인되며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 조규성이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들어 김보경, 백승호, 한교원의 교체 카드를 연이어 꺼내든 전북의 공세는 한층 거세졌지만, 서울은 양한빈 골키퍼의 잇단 선방으로 버텨냈다.

서울도 후반 20분 이후 팔로세비치, 박동진 등을 투입하며 맞불을 놨으나 결국 두 팀 모두 후반에는 득점을 뽑아내지 못한 채 사흘 뒤 '전주성 결투'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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